보살님! 저 민경이에요~ 잘 지내시죠?
이름이 워낙 흔해 설명을 덧붙여 보자면...
사업 고민으로 방문했던 35살 민경이입니다^0^

당시 저는 카페 창업 때문에 정신이 없었어요.
난생 처음 오픈하는 가게인 만큼 잘 하고 싶다는 욕심도 강했고,
남부럽지 않게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도 강했거든요.
혼자서 끙끙 대며 사업터도 알아보고, 내부 인테리어도 알아보던 와중한 친구가 ‘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지 말고
도비사를 찾아가 봐라.‘라는 말을 해주었는데요~
이것이 저희 인연의 시작이 되었네요^0^
사실 처음에는 굳이 가야 할까?
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긴 할까? 라는 의심과 경계도 많이 품었어요~
저는 점집과 친한 편이 아니었거든요.
알아봐 준 친구의 성의를 보고 방문한 게
첫 방문이었는데, 첫 방문 당시부터 보살님은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어요.
요즘에는 카페에서도 배달을 많이 하지만
방문 당시에는 거의 없는 일이었는데 배달도 먼저 제안해 주시고,
테이블이 2개밖에 없는데 풍수적으로 좋은 인테리어까지 알려주셨잖아요^0^
이 모든 걸 그저 믿고 실천한 결과 저는 지금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.
카페 이름도 보살님이 지어주셔서 더 잘 풀리는 것 같아요~
오랜만에 들려서 이런 말을 하긴 민망하지만..
저 곧 2호점을 오픈하려고 해요^0^
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가 직접 만든 커피를 들고
보살님을 조만간 다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~
이번에도 솔직하고 현명한 조언, 많이 해주실 거죠~?
보살님만 믿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,
새해라서 바쁘실 것 같은데 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나 얼굴 보며 하기로 해요~